타이토에서 제작해 1978년 6월 16일에 선보인 외계인이 적으로 등장하는 첫번째 게임이자 원시적인 형태로 아주 간단한 초기 아케이드 레전드 슈팅 게임.
화면 아래에는 플레이어의 발사대와 방어벽이 있으며(방어벽은 공격을 맞으면 조금씩 파괴된다), 총알을 쏘아 위에서 내려오는 외계인들을 모두 물리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게임이다.
단, 외계인이 한 마리라도 맨 아랫줄로 내려오면 플레이어의 기체가 많이 있어도 무조건 게임 오버된다. 그리고 외계인의 수가 줄어들수록 빨라져 마지막 1마리만 남으면 사기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가끔 적들 뒤로 화면 맨 윗쪽에 비행 접시가 지나가는데, 이 때 총알로 비행 접시에 맞히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 게임은 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하게 하이-스코어 만으로 랭킹이 기록되는 게임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