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수용으로는 'Rush & Crash', 북미판은 'The Speed Rumbler'로 발매되었다. Super Joe가 조종하는 장갑차를 타고 경주하면서 ZapperX라는 테러집단의 차량을 파괴하고 포로를 구하는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차는 적의 차를 격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총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적의 차에는 몇 가지 트릭이 있으므로 항상 경계해야 하며, 6단계를 진행하는 동안 포로를 구함으로써 부스트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의 차가 파괴되면 소총을 가지고 도보 전투를 계속할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전체적인 게임분위기는 매드맥스의 느낌이 나지만 국내의 일부 오락실에서는 뜬금없이 '전격Z작전'이라 붙여진 곳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