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세가에서 출시한 벨트스트롤 액션게임. 전작인 황금도끼의 후속작으로 원제는 '골든 액스 - 데스 애더의 복수'이다. 캐릭터가 길리우스 썬더헤드빼고 죄다 교체 된게 특징.
새로 등장한 캐릭터는 본 시리즈의 바바리안 전사인 스턴 블레이드와 켄타우로스 여성인 도라, 썬더헤드를 등에 태운 거구의 남자 고아, 그리고 소인족의 리틀 트릭스. 길리우스가 노쇠하여 직접 싸울 수 없게 되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이끈다는 점에선 메가드라이브판의 골든 액스 3과도 비슷하다.
일단 마법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 엎어서 캐릭터별로 지정된 물약 수를 채워야 마법을 사용 할 수 있게 변화. 필요 물약이 적어 연속 사용이 기본인 도라를 빼곤 전체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지녔지만, 마법 물약의 수를 맞춰야 해서 마구잡이로 쓸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조작감이 우수하고 탈것을 잘 활용하면 노 컨티뉴 클리어도 어렵지 않기에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명작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