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벽돌깨기 장르는 아타리사에서 퐁의 후속작으로 만든 '브레이크아웃'(Breakout)이 그 시초로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함께 오락실 극초창기 게임이었는데, 타이토에서 그 벽돌깨기를 기반으로 각종 아이템과 여러가지 맵을 추가해서 만든 게임이 바로 알카노이드이다.
원조 벽돌깨기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도 조이스틱이 아닌 '다이얼' 형태의 조작기구를 사용했다. 다이얼을 돌려서 받침대를 조작.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하다. 바우스라는 기체(구명보트라는 설정이다.)를 조종해서 플레이한다.
블록은 세 가지가 있다. 일반 블록과 하드 월(은색), 이모탈리티 월(금색)이 있는데, 일반 블록은 당연히 한 번만 때려도 파괴되며 아이템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하드 월은 최소 두 번을 때려야 파괴되는데, 진짜 문제는 이 하드 월이 후반 라운드로 갈 수록 내구도가 증가한다는 것. 그리고 이모탈리티 월은 이름 그대로 메가 볼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이모탈리티만 남아도 모든 블록을 깬 것으로 간주한다.